선수로 산다, 때론 좋은 코치로
[도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2008 그는 이곳이 싫었다. 그는 삶이 끝날 때까지 지켰던 맹세를 바로 이때 했다. 다른 사람을 착취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으리라. 또 다른 사람의 땀으로 돈을 벌지 않으리라. - 모리의 10대 때 한 때 의자 만드는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그 때 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그 맹세를 평생 지키고 있지는 못하지만. 새벽부터 거의 새벽까지 이어지던 일, 아르바이트하던 나는 시간제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참을 수 있었지만, 나는 그런 삶을 살기 싫었다. 가능하다면 돈을 벌기 위해서 시간을 모두 허비하며 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생활에 여유가 있는 대학생 조카들에게 아르바이트보다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하라고 말해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슬픔..
[그림일기] 세대차이 관점차이 오늘의 숙제는 퇴근하면서 사온 맥주와 요구르트. 실제 개수와 다르게 캔 5개와 요구르트 4개로 그려놓았다. 생각없이 들른 마트에서 할인하는 맥주와 요구르트를 샀다. 그걸 알리 없으니 그림 의도를 알 수 없다. 보다못해 '작가의 변'을 알려준다. 장을 좋게 하려고 요구르트를 샀는데장을 안 좋게 하는 술도 사면 어떡해 한마디로 약주고 병주면 어떻게 하냐는... 그래서 얼른 답변했다. 실은 그 반대라고 얘기한다.술을 사다보니 몸에 미안해서(?) 요구르트도 산 거라고.이건 또 다른 스타일의 그림.
[그림일기] 터치로 떠오른 생각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기억에 남을 경기가 나왔다.속도가 중요한 경기에서 넘어진 상황에서도 따라잡아서 1등이 되었다. 게다가 세계 신기록이 되었다.1등을 하지 못했으면 분명 빛이 바랠 수밖에 없었겠지만 경기하는 걸 좋아하는 입장에서 '터치'하는 모습은 가장 멋진 장면이다. '터치'로 떠오른 생각프로페셔널선수연습 수도 없는 연습으로실전에서 만날 수 있는모든 상황을 준비하겠지 프로페셔널이라 해도선수라 해도연습했다 해도그렇다고 해도 너무 멋졌다 내 안에 변하지 않는 한 가지로 세상의 만 가지 변화에 대처한다 - 호치민
[도서] 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PD님의 책인지 몰랐습니다. 알고 나서 바로 샀습니다.MBC 파업으로 알고 있어서 어떤 글을 쓰는가 궁금했습니다.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라는 책을 쓴 것도 책을 읽으면서 알았습니다.다들(?), 주변에서 몇몇 사람들이 좋다고 읽을 때, 영어라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책을 처음 쓴 게 아니구나. 책을 잘 쓰시는구나. 블로그를 운영하시고, http://free2world.tistory.com/유투브 채널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user/TheFree2world자기계발서나 위인전에서 많이 본 듯한 좋은 글이 있습니다. 글보다는 그런 삶을 사는 분입니다. 따라할 수 없는 자기계발서를 따라서 사는 분입니다.적어놓은 문장은 저의 생각과 비슷..
[그림일기]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상자내가 일기같은 글을 쓰면 생각나는 그림을 그려달라했습니다. 매번 대답만 시원하게 하고 그려주지 않더니만, 뜬금없이 그림을 먼저 그릴테니 글을 쓰라 합니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상자처럼보이지만 실제로는 누구도 원하지 않는 상자를 떠올리며 쭉 써내려간 글입니다.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상자 상자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나는 모르지너도 모른다 상자를 차지하려고 손을 뻗는다들어 있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갖고 싶은 거라서 갖고 싶어 하는 게 아니다 상자가 하나라는 것우리보다 개수가 부족하다는 이유할 수만 있다면 차지하고 본다 갖고 싶은 게 아니라이기고 싶은 거다그렇게 차지한 상자는저주가 된다 파우스트가 받은 선물처럼판도라의 상자같다
생각 정리 스피치, 복주환 생각 정리 기술 2편,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잡는 방법 스타강사들의 전격 분석,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는 덤이다. 생각정리기술이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생각정리에 관한 책을 이미 많이 읽은 경험이 있어 특별히 읽어보지는 않았다. 그런데 생각정리 스피치라는 책이 나왔다. 이번에도 화제의 도서가 되고 있다. 조만간 베스트셀러가 될 것 같다. 생각정리기술과 스피치 두가지를 모두 점검해 볼 생각으로 읽기로 했다. 저자도 생각정리를 잘하면 스피치는 덤이라고 한다. 나는 스피치는 어눌해도 생각이 논리적인 발표를 좋아하고, 생각이 정리가 안돼서 발표가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일단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면서 읽었다. 개인적인 생각, 발표할 때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 공부해서 하는 주제, 깊..
문장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생각문장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편견을 정리해 보고 싶었다. 책의 문장을 인용한 것이지만 저자의 생각과 관계가 없다. 책을 읽다가 주인공이 만나게 되는 편견들이 눈에 띄면 적어둔다.편견이라는 말이 나만의 생각이나, 내가 가진 편견이라는 의미가 있어 보여 생각으로 바꿨다. 나중에 책속의 한 문장, 편견 시리즈가 될 수도 있고, 문장이 아니라 영화에서 만나는 편견이 될 수도 있겠다. 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내면 세상을 원망하기 쉽고, 혼자만의 성공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어렵고 힘든 시절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 (중략) 똑같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한때 세상을 원망했던 내 치기를 속으로 부끄러워했다.
블로그 관리티스토리 블로그 관리 짧은 글 하나 블로그에 올리려고 하면 쓰는 시간보다 블로그 관리가 시간이 더 걸립니다.카테고리가 맞지 않아 추가해야 하고, 여러 종류의 글이 섞이면서 블로그 성격도 달라집니다.블로깅을 하는 이유가 뚜렷하지 않으니 방향이 왔다 갔다 합니다. 블로그 관리에 관련된 내용을 순서에 상관없이 일단 쓰는 이유입니다. 20대부터 블로그에 남겼던 을 옮겨다니면서 조금씩 사라져서 지금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보여줘도 괜찮은 일기장에 쓴 것 같은 글은 모두 사라지고 누가 볼까 생각하며 쓴 글만 남아 있습니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합니다.티스토리 반응형 스킨 사용 - 대문 이미지를 바꾸려고 해도 HTML/CSS 를 편집해야 하는 건 불편합니다.폰트는 고딕, 크기 12 방명록 삭제..
개발자용 캐시 서버개발자를 위한 캐시서버가 있나요?요즘 개발도구는 같은 파일을 많이 다운받는 특징이 있어요. 의존성관리를 한다는 이유로 자주 업데이트를 합니다.개발부서에서 같은 파일 다운로드가 늘어나고 있어요.같은 파일은 캐시를 활용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예전에 알던 캐시서버와 달리 개발자 전용 캐시서버라고 할까?어제 angular 강의에서 누군가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회사나 개발부서에서 다시 다운로드 받지 않고 이용하게 하는 방법. 캐시서버 검색 [알아봅시다] 캐시서버가 뭐길래… 페이스북 뭇매 맞은 이유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52602101831042001개발언어용 캐시 - repository(?)Node 저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