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 산다, 때론 좋은 코치로
생활체육축구를 통합한 대한체육회2009년 6월 29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를 통합하여 대한체육회가 되었다.2009년 6월 29일, 별도의 단체였던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완전히 통합되어 대한체육회(영어: Korean Olympic Committee, KOC)가 되었다. 영문 명칭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것을 따랐다.체육회, KOC와 완전 통합 최종 의결2014년 7월 24일 문체부에서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축구 단체 통합을 추진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는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 좌절, 국내 리그 경쟁력 저하, 국민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축구행정 등,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 축구의 중흥을 위해 전문가와 축구 관련 단체들이 ..
축구 잘 하고 싶다생활체육으로 축구를 하고 있기에 마흔이 한참 넘은 나이에도 축구를 잘하고 싶다. 실제로도 실력이 늘고 있다.프로 선수들이 30대 중반만 되어도 실력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것과는 다르다. 실력이 늘려면, 배움과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아마추어 아저씨가 어디가서 축구를 배우기 어렵다. 피드백이 중요한 이유다. 피드백은 경기 중에 동료 선수들의 평가로 이루어지는데 일반적으로 실수했을 때 비난으로 다가온다.나에게 한참 축구가 늘고 있다고, 요즘 물올랐다고 하면서 한마디씩 한다. '공을 좀 끈다고' 보통은 잘 차는 '선수출신'에게나 하는 표현이다. 고마울법도 한데, 바로 되물었다. '제가 좀 끄나요?'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내 질문에 답변이 나뉜다. 축구 실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