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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셰이크핸드로 바꾸기-4

godsman 2018. 5. 26. 22:46

[탁구] 셰이크핸드바꾸기-4

일주일에 한번, 4주차 상황
4주차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연습한 시간은 일주일에 한시간이 되지 않습니다. 
연습할 때 자세는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그렇다고 게임 수준이 높아진 건 아닙니다. 게임은 예정되지 않은 공을 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상대방은 약점을 파고 들기 때문에 공격은 커녕 방어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속적으로 공격당하는 약점을 막고 강점을 살려 점수를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점수를 얻으려면 강점은 상대방의 감춰진 약점보다 강해야 하고, 약점은 상대의 공격에도 드러나지 않도록 잘 감춰져야 합니다.

강점이었던 커트와 쇼트가 오히려 약점
백커트는 펜홀더에서는 꼭 필요한 기술이고 강한 편이었습니다. 펜홀더 백사이드 공격이 약하기 때문에 쇼트나 커트와 같은 수비가 강합니다. 수비는 많은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4주차 셰이크핸드의 백커트가 많이 약합니다.
백쇼트는 가능하지만 쇼트를 댈 것인지 하프발리로 약간 공격할 것인지 망설이게 됩니다.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으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우선 망설이는 시간을 줄어들 만큼 기간이 필요합니다.

쇼트가 익숙할 때까지, 아니면 백드라이브를
백드라이브나 백스매싱 같은 큰 기술을 쇼트가 익숙해진 후에 연습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 연습할 것인가?
처음 탁구를 배운다면 쇼트가 안정되기까지는 백드라이브를 가르치지 않겠지만, 백사이드 공격을 위해서 셰이크핸드를 사용할 때는 쇼트보다 먼저 백드라이브를 배우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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