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 산다, 때론 좋은 코치로
생활체육축구를 통합한 대한체육회2009년 6월 29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를 통합하여 대한체육회가 되었다.2009년 6월 29일, 별도의 단체였던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완전히 통합되어 대한체육회(영어: Korean Olympic Committee, KOC)가 되었다. 영문 명칭은 대한올림픽위원회의 것을 따랐다.체육회, KOC와 완전 통합 최종 의결2014년 7월 24일 문체부에서 엘리트 축구와 생활체육축구 단체 통합을 추진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는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 좌절, 국내 리그 경쟁력 저하, 국민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축구행정 등, 위기에 직면한 우리나라 축구의 중흥을 위해 전문가와 축구 관련 단체들이 ..
제주 4.3 추념식 기록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쉽게 하면서도 내게 적용해서 생각하면 부끄러울 때가 있다.이번 제주 4.3 추념식이 그렇다. 70주년 행사에 관련해서 쏟아져 나오는 뉴스는 국가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었을까?"라고 황당해 하면서도 모르고 있던 내용이 많다. 역대 대통령으로 2번째 방문이라는 사실도 몰랐다. 12년 전에 대통령이 처음 방문했을 때도 충분히 이슈가 되었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모를 수가 있을까?추념식을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없어서 나중에 볼 예정이다. 제대로 보기 위해서 제주 4.3의 역사를 먼저 살펴본다. 방송사의 짧은 소개를 찾아보고, 역사적으로 좀더 깊게 알아보고, 현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순서로.1. 우리가 몰랐던 제주도의 아픈 역사, 제주 4.3..
[도서] 모순 - 양귀자회사 후배가 모순이라는 책을 언급한 적이 있다. 정확하게 언제인지, 어떤 상황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그때부터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 한번은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아내에게 권했더니 먼저 읽었다. 1주일 차이로 따라 읽었다.선입견인가, 나는 문장에 특별한 것이 없었는데, 아내와 딸은 초반에 문장이 어려웠다고 한다. 책도 99년 1월 81쇄본으로 오래된 책이라서 글자가 작다. 초판은 98년 6월이다. 반년만에 81쇄라니 당시에는 매우 인기있었나보다. 뒷표지글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 주인공 안진진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인물이다.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 아버지를 이해하는 과정은 살아가면서 알게 되는 과정이다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