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 산다, 때론 좋은 코치로
축구 잘하고 싶다
축구 잘 하고 싶다생활체육으로 축구를 하고 있기에 마흔이 한참 넘은 나이에도 축구를 잘하고 싶다. 실제로도 실력이 늘고 있다.프로 선수들이 30대 중반만 되어도 실력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것과는 다르다. 실력이 늘려면, 배움과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아마추어 아저씨가 어디가서 축구를 배우기 어렵다. 피드백이 중요한 이유다. 피드백은 경기 중에 동료 선수들의 평가로 이루어지는데 일반적으로 실수했을 때 비난으로 다가온다.나에게 한참 축구가 늘고 있다고, 요즘 물올랐다고 하면서 한마디씩 한다. '공을 좀 끈다고' 보통은 잘 차는 '선수출신'에게나 하는 표현이다. 고마울법도 한데, 바로 되물었다. '제가 좀 끄나요?'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내 질문에 답변이 나뉜다. 축구 실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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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