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 산다, 때론 좋은 코치로
[도서] 숨결이 바람 될 때 숨결이 바람될 때는 책 표지의 문장처럼, 서른 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을 닮은 글입니다. 삶의 마지막이 글로 남을 수 있는 이유는 저자인 폴 칼라니티가 예고된 죽음을 맞았기 때문이고, 작가가 되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의사, 더 성공할 것 같은 젊은 의사가 죽음을 앞두고 써 내려간 글이 역설적으로 좀더 나이든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합니다.죽음에 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감동받은 사람과 책이 몇 권 있습니다.'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랜디포시 교수의 '마지막 강의', 위지안 교수의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신영복교수님의 '담론' 그리고 유시민작가의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안내원의 설명에 따르면, 처음에는 가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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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3. 10:53